[2022년 8월] 독일 Füssen 퓌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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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마지막 근교 여행은 퓌센 Füssen이다.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호엔슈반가우 성이 가까워 멀리서 보인다.
퓌센에 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스파를 즐기기 위해서! 여행으로 지친 몸을 풀 생각으로 퓌센으로 향했다.
아기자기한 귀여운 호텔에 딸린 스파들이 많은데 그중 우리는 Königliche Kristall를 갔다. 스파와 풀 (수영장)이 있고 가성비가 좋아 선택했다. 역에서 차로 5분, 대중교통 / 걸어서 35분 정도로, 피곤하다면 역에서 내려서 보이는 택시를 타고 가도 좋다. 가까워서 생각보다 택시비가 적게 들었던 기억이 있다. 나눠서 낸다면 대중교통이랑 비슷할 수도?
온천 스파만 할 경우: 2시간에 성인 18유로, 4시간에 26유로, 일일권은 33.50유로로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이라 만족.
웰빙 온천 스파, 사우나 및 매직 마운틴을 포함 할 경우: 2시간에 성인 25유로, 4시간에 34.50유로, 일일권 43유로이다.
그리고! 마사지를 받고 싶으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기를. 당일날 받고 싶었으나 매진이였다. 클래식 부분 전신 마사지 30분에 36유로 정도이다.
실내는 당연히 촬영 금지라 내부가 궁금하다면 Königliche Kristall 웹사이트 링크로.
1층에는 2개의 바 bar 가 있어 간편한 식사와 음료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실내는 주로 미지근한 수영장이나 스파가 있고, 야외로 나가 야외 수영장 및 썬텐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2 층에는 뜨거운 스파와 한증막이 있으니 가볼 것! 2층이 있는 줄 모르고 있다가 마지막에 잠시 들어갔다 나왔다. (주의, 한증막에 들어갈 때는 맨몸 + 수건만 가지고 들어 갈 수 있다. 그리고 남, 여 공용인 점!)
Königliche Kristall-Therme am Kurpark Schwangau
Königliche Kristall-Therme am Kurpark Schwangau · Am Ehberg 16, 87645 Schwangau, 독일
★★★★☆ · 한증막
www.google.com
즐겁게 스파를 마치고 상쾌한 몸으로 역으로 향해 걸어 갔다. 걸어가면서 Königliche Kristall 테마 파크 뒤에 있는 공원 겸 언덕을 올라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호엔슈반가우 성을 멀리서 보기도 하고, 근처 호수에서 노는 강아지도 보았다. 해가 지고 있는 호수에서 뛰노는 강아지를 보는 것 자체가 힐링! 그리고 가는 길 풍경이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걸을 수 있다면 걷는 것도 추천한다. 누가 정말 시골 그 자체인 소 무리를 가는 길에 만날 줄 알았는가? 소들 목에 건 종으로 나는 소리 + 소 소리(음머)의 하모니가 엄청나다.
혹은 자전거로 퓌센을 구경하는 것도 추천한다. 자전거가 다니기에도 평탄하고 실제로도 자전거로 퓌센을 여행하는 여행객이 많아 보였다.
Kurpark · 독일 87645 슈반가우
공원
www.google.com
Horner Bucht · 87645 Schwangau, 독일
★★★★☆ · 공원
www.google.com
역 근처 퓌센 Füssen 도심의 모습이다. 아쉽게도 뮌헨으로 돌아가는 기차 막차 시간이 가까워 져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 막차시간을 항상 주의하자!
정말 동화 속 마을처럼 아기자기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중 인상에 남았던 건물들 몇 위치를 남긴다.
아이 옷을 파는 귀여운 가게
Haus des Kindes- Oskar Wechner
아름다운 교회
Lech 레히 강이 지나가는 곳으로 향하면 자연과 도시가 어울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시간이 된다면 근처 성과 성벽을 구경해도 좋을 듯하다.
아름다운 레히 강을 볼 수 있는 다리
레히 강 근처 성벽
성 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