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독일 Munich 뮌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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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광장과 시계탑이 있는 독일 뮌헨이 궁금하면 🇩🇪 

 

독일 뉘른베르크 Nuremberg 1탄 - 아기자기한 수공예인 광장, 한트베르커호프 | 홀리한 성 로렌츠 교회 

 

독일 뉘른베르크 Nuremberg 2탄 - 독일 국민 인형 Steiff 슈타이프 | 뉘른베르크의 다리들 | 홀리한 프라우엔 교회

 

독일 뉘른베르크 Nuremberg 3탄 - 장난감 박물관 | 뉘른베르크 성(카이저부르크)

 

독일 린더호프 궁전 Linderhof Palace 🏰

 

독일 호엔슈방가우 성 Hohenschwangau castle | 노이슈반슈타인 성 Neuschwanstein cast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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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선수권 대회, 마라톤을 뮌헨 도심에서 볼 수 있었다

유럽 선수권 대회, 마라톤 시작점

독일 여행 마지막 날은 뮌헨에서 보냈다. 놀라운 사실은 이날 유럽 선수권 마라톤 대회를 뮌헨 도심에서 하고 있었다는 점!

뮌헨 신시청사 앞 마리엔 광장에서 부터 선수들이 달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국가들이 보이는데, 우크라이나가 맨 앞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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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미술 아카데미 Bavarian Academy of Fine Arts

국립 극장 National Theatre

마라톤 행사 덕분에(?) 조용한 뮌헨 거리. 사진 속에 보이는 Max-Joseph-Platz 막스 조셉 광장 주변에는 아름다운 건물들이 많다. 바이에른 왕 막시밀리안 1세 조셉 이름에서 따온 광장 명칭이다. 근처에서 보이는 건물로는:

바이에른 미술 아카데미 Bavarian Academy of Fine Arts

국립 극장 National Theatre

 

사진에는 없지만 근처 가볼 만한 곳은:

레지덴츠 박물관 Residenzmuseum

Antiquarium

마라톤 대회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을 닫아 볼 수 없었다. 레지덴츠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다면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실내 사진이 매우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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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주 대사관 Bavarian State Chancellery

 

바이에른 주 대사관 끝에 인상적인 구조물  Dianatempel

 

 

사실 Munich Residenz를 구경하고 싶어서 Hofgarten 정원 쪽으로 향했으나 당일 날에는 문을 열지 않아서 그저 아름다운 공원을 보는 것으로 만족을 했다. 신기하게도 Hofgarten 안에는 바이에른 주 대사관 Bavarian State Chancellery가 있다. 석조 건물 양옆으로 유리로 된 공간이 유리온실 같아서 대사관이라는 생각조차 못했다. 가운데 돔은 육군 박물관이었던 건물이고, 양옆 유리 공간은 1993년도에 세계 2차 대전 후 허물어져 있던 건물을 다시 지으면서 새롭게 지은 부분이라 한다.

정원 가운데에는 달의 여신인 다이애나를 위한 정자가 있다. 다이애나 사원이라고도 알려져 있다고 한다. 녹색 지붕 밑으로 공간이 있는데 마침 이때 여행 첫날 만난 거리 연주자들을 또 만났다! 너무 신기한 인연. 잘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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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데어 쿤스트의 다양한 옆모습

하우스 데어 쿤스트의 내부 모습

하우스 데어 쿤스트의 기념품 숍 카페 겸 바

 

Hofgarten 정원을 가로 지르면 뮌헨 아트 뮤지엄인 하우스 데어 쿤스트(Haus der Kunst)를 만날 수 있다. 뜻은 '예술의 집'!

이 블로그 글을 작성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점은 뮌헨에 지은 나치의 첫 건축물이었다는 점. 혹시 전쟁사 등 그 시절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하우스 데어 쿤스트의 기념품 숍은 미술 및 건축관련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heaven이 아닐까 한다. 책 디자인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꽤 오랜 시간 책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면 빼먹을 수 없는 카페 탐방. 예술의 집답게 카페 겸 바인 공간은 예술 그 자체였다. 의자 디자인이며 인테리어며 힙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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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wabinger Bach Eisbach wave

 

하지만 하우스 데어 쿤스트의 가장 보물이라고 생각하는 곳은 카페/바였던 곳 바깥에 있다. 출구로 나가면 바로 '영국 정원 Sonnendiebe im Englischen Garten'으로 나갈 수 있는데 슈바빙 거 바흐, 인공수로를 만날 수 있다. 슈바빙 거 바흐 끝에서는 인공 파도에서 서핑을 하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 

강도 초록, 풍경도 초록 초록한 말 그대로 녹음인 이곳은 뮌헨에서 제일 인상이 깊었던 곳이다. 

 

Schwabinger Bach

Schwabinger Bach · 80538 뮌헨 독일

 

Eisbach wave

Eisbach wave · Prinzregentenstraße, 80538 München, 독일

이렇게 뮌헨, 독일의 여행을 마친다.